사용량 화면에 표시되게 하면 사용량 조절이 가능해져..
최근 페이스 북에서는 각종 유머, 감동 등의 동영상들이 자주 올라온다. 이런 동영상들을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에서 보면 많은 데이터를 소비하게 된다.
김(23세, 남)씨는 “페이스 북이나 유투브 동영상을 와이파이가 안 되는 야외나 지하철 안에서 보다보면, 데이터를 훌쩍 써버리게 된다. 고화질 동영상의 경우 몇 개만 봐도 몇 백MB가 사용된다.”라며 LTE로 동영상을 시청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 동영상이 초고화질일 경우 1분만 시청해도 많은 데이터가 소비 된다. LTE 데이터를 잡아먹는 괴물이다.
데이터를 순식같에 다 써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동영상 재생 중에 데이터를 얼마나 소모하는지 보여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통신사들은 고객센터 어플에서 이런한 기능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해야한다. 데이터를 많이 쓰면 통신사들은 이익을 보기 때문에 이런 어플을 만들지 않고 있다.
지금도 통신사 고객센터 어플을 이용하면 자신이 사용한 lte사용량과 이번 달까지 쓸 수 있는 lte양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동영상을 보는 내내 확인 할 수 없어서 실질적으로 자신도 모르게 lte를 다 쓰는 사람에게는 별 소용이 없다.
SKT이고, 안드로이드폰일 경우에는 그나마 바탕화면에서 쉽게 확인 하는 방법이 있다. 미니티월드 위젯을 깔면 바탕화면에서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사용량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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