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인천 모 지하상가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했다. 할부원금 684,000원짜리 스마트폰을 600,000원을 익월 말일에 페이백형식으로 구매하였다. 이를 위해 A씨는 그 대리점에서 페이백을 돌려받는 계약서를 작성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위의 사례처럼 요즘 지원금 정책 제도 때문에 '페이백형식'으로 핸드폰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

페이백이란 높은 금액으로 개통 후 다음 달 차액금을 통장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위의 사례에서는 A씨는 실 할부원금은 84,000원인 것이다.

하지만 대표 핸드폰 커뮤니티 등에서는 페이백을 받지 못한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만일 페이백을 받지 못한다면 소비자는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핸드폰을 구매한 대리점에 가서 계약을 이행해 달라고 해야한다. 만일 이렇게 안된다면 상위 대리점 즉 개통점에 연락해서 페이백을 요청하면 된다. 혹은 114에 연락하여 페이백을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선 페이백을 약속하는 계약서를 작성하여야 하고,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하여 페이백을 준다는 말을 녹음해야한다.

A씨는 KT 114에 전화하여 이 모 상담원과 연락하여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아내었고, 상위 대리점이자 개통점인 곳에서도 페이백을 받을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아내었다.

페이백 피해를 보지 않기위해선 소비자 스스로 조금의 노력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