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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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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 공연 개최
  • 성산
  • 승인 2013.12.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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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이 주관하는 ‘2013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기념 공연’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저녁 7시 30분부터 국립국악원 우면당과 예악당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으로 등재된 종목 중 무대공연이 가능한 9개 종목을 선별하여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개최된다. 지난 7월에는 강강술래, 줄타기, 남사당놀이, 아리랑, 영산재가 공연되었고, 오는 19일과 20일, 21일에는 처용무, 가곡, 판소리, 종묘제례악이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우리 무형유산의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전통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전통예술이 새로운 방식으로 어떻게 표현될 수 있는지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5일 오후 3시부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신청해야 입장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유네스코는 200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에 따라, 문화적 다양성과 창의성의 원천인 무형유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국가적, 국제적 협력과 지원을 도모하기 위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과 긴급 보호목록 등재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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