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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그린카드 사용처가 늘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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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그린카드 사용처가 늘어나요!
  • 박은주
  • 승인 2013.11.29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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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 살리고,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그린카드의 사용처가 늘어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29일 오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그린카드 신규 참여 기업과의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는데요, 

5회째인 이번 협약으로 롯데시네마, 금호렌터카, MG손해보험 등 친환경제품 제조·유통·서비스 기업 20개 사가 새롭게 그린카드 제도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에 그린카드 혜택은 친환경제품 구매에서 모바일티켓, 저탄소차 임대, 자동차보험 등 소비자들의 친환경 문화생활서비스까지 확대됩니다.

출시 이후 700만장 이상 발급된 그린카드는 국민들의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소비생활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해 왔는데요, 지난 7월 그린카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민 66%는 그린카드 발급 이후 친환경생활 실천의지와 행동이 강화됐다고 답변했습니다.

현재 그린카드를 통한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300만 건, 친환경제품 구입금액은 4억원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린카드 이미지 사진

그린카드는 국제사회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지난 7월 프랑스 경제일간지인 LesEchos는 기획기사에 그린카드제도의 우수성을 소개했고, 10월에는 대만 정부가 그린카드 도입을 위해 우리나라에 방문했습니다.

한편 올해부터는 그린카드 기부금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 나눔 복지사업도 개시합니다. 그 첫 시도로 오는 12월 동절기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내복과 친환경제품 기증 사업을 실시합니다.

또한 내년에는 유통 기업들이 신용카드 종이 영수증 미출력으로 절약한 비용을 활용해, 국내 나무심기와 해외 개발도상국 마을숲 조성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1일부터 31일까지 ‘그린크리스마스’ 특별적립행사 등 풍성한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행사 기간 중에는 친환경라벨링 제품 400여개를 그린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까지 추가적립해주며, 상품권과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를 실시합니다.

이와 함께 그린카드 우수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문화공연을 관람 하는 ‘그린카드 고객 감사의 밤’ 과 국립공원 탐방 ‘환경생태체험’ 이벤트 등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포인트 적립 제품과 유통매장을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며, 아울러 중소기업 친환경제품의 대형마트 입점 기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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