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서비스품질 소비자인증’ 결과 사업비를 대폭줄인 미래에셋의 ‘진심의 차이 변액’ 등 4건의 상품과 서비스가 인증마크를 받았다. 소비자단체가 소비자 입장에서 소비자성 등 품질을 평가해 10개 중 4건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품질을 인증했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년 ‘금융상품•서비스 소비자품질 인증’ 을 실시한 결과 10개 상품과 서비스가 응모해 이중 ‘소비자성, 실효성, 신뢰성, 창의성’이 우수한 미래에셋 ‘진심의 차이 변액’, 라이나 실버암, 수협 사랑해나누리예금의 3개 금융상품과 교보생명의 콜센터SR 서비스가 선정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품질인증 금융상품 및 서비스는 금융사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의 품질이 우수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고, 믿고 서비스를 이용해도 좋다는 품질보증 의미로 금융계 최초로 소비자단체가 직접 인증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
금융상품과 서비스 품질인증은 은행, 증권, 보험, 카드 등 금융회사가 판매하고 있는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하며, 금융•소비자학 교수, 유관단체, 감독당국, 소비자대표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신청 접수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성, 실효성, 신뢰성, 창의성을 평가하여 80점이상의 품질이 우수하다고 판정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품질인증을 한다.
2013년 금융상품서비스 품질인증은 10개 금융상품과 서비스가 응모했으며, 이중 금융상품3개, 서비스는 1개가 인증마크를 획득했음. 인증을 획득한 금융상품은 미래에셋 ‘진심의 차이 변액’, 라이나 실버암, 수협 사랑해나누리예금의 3개 금융상품과 교보생명의 콜센터SR 서비스가 선정 됐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적립보험 “진심의 차이”는 사업비용을 획기적으로 인하하여 보험상품의 대표적 고객불만인 조기 해약시 손해를 소비자입장에서 파격적으로 개선한 변액보험임. 특히 부득이한 사정으로 가입 후 1년 안에 해약 시에도 90%이상의 해약환급금을 받을 수 있어 소비자 입장을 가장 잘 고려한 상품으로 평가 되었다.
또한 라이나생명의 “실버암보험” 은 국내 최초의 고령자 대상 암보험으로서 당뇨병,고혈압 대상자도 별도의 조건 없이 가입이 가능하고, 특히 80세 노인도 가입이 가능한 점 등을 높이 평가하여 품질인증을 획득하였다.
은행 예금상품으로 수협은행의 “사랑해나누리예금”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익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헌혈,기부 및 봉사활동 실적 등의 증빙을 제출하면 0.1%의 우대금리를 추가하여 제공하는 사회공헌 실천 상품인 점이 높이 평가 되었다.
금융서비스로는 교보생명㈜의 “SR(Service Recovery)제도”로 업계 최초로 불만 전용 전담상담인력을 배치하여 5분내에 바로회신콜하고 3일내 책임처리의 시스템을 갖추는 등 소비자 불만에 대한 적극적 대응하여 불만민원을 50%이상 줄어든 점 등을 높이 평가되었다.
금융상품 및 서비스 소비자품질인증은 오는 30일부터 금소연 조연행 상임대표가 해당 금융사를 직접 찾아가 인증패와 인증마크를 전달한다.
이 인증 마크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가운데 금융두고 금융사와 소비자가 서로 껴안고 있는 모습을 이미지한 것으로 선정된 상품과 서비스에 표시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하고 믿고 이용할 수 있음을 알려 준다.
금소연 강형구 금융국장은 정부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정책에 호응하여 금융소비자권익보호의 일환으로 실시한 2013년 품질인증 대상을 ‘소비자가 안심하여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로서 소비자에게 널리 알려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