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오는 10월 19일(토)에 어울림홀에서「2013 국립과천과학관 과학창의Lab 성과페스티벌」(이하 성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과페스티벌은 지난 5월「2013년 과학창의Lab」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28개(중등5팀, 고등23팀) 동아리들의 과학탐구활동을 결산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28개 동아리가 지난 4개월 동안( 6월~9월) 진행한 탐구결과 발표 및 우수동아리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올해 3회째인「과학창의Lab」사업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하여 자유롭게 과학관련 탐구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한 실험, 관찰, 토론, 증명 등 탐구의 전 과정을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이끌어 가도록 지원하는 ‘국립과천과학관 특별프로그램’으로서, 중·고등학교 과학 동아리를 선정하여 과학관 실험실, 기자재, 전시물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이에 소요되는 탐구활동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과학관의 실험실을 주간·야간, 주말·여름방학 등 모든 시간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고, 탐구과정의 검토 및 자문을 위해 중간발표(8.25)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동아리들의 탐구활동을 적극 뒷받침해왔다.
김선빈 국립과천과학관장은“이번 성과페스티벌은 학생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자신들이 주도한 과제를 끝까지 완성하여 대중에게 보여주는 시간으로, 탐구과정에서 보여 준 열정과 노력, 그리고 이에 대한 성취와 기쁨이 묻어나는 즐거운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