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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에게 막걸리 우수성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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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관광객에게 막걸리 우수성을 알린다
  • 성산
  • 승인 2013.10.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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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중국 국경절(10월1일~7일)을 맞이하여 종로구 광장시장 동문입구에서 10월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우리나라를 찾아온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통시장 중 전문화가 발달한 광장시장에서 막걸리와 전을 연계한 홍보․시음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를 찾은 중국 관광객을 잘 접대한다는 생각으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을 비롯해 전국 8도의 다양한 막걸리의 전시․시음회를 실시하여, 우리 막걸리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귀국 후에도 막걸리 등 한국 음식을 찾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광장시장을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식품 중 막걸리와 전을 만나볼 수 있는 필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 중국 중산층을 중심으로 안전성이 높은 한국의 농수산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중 수출이 더욱 촉진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계획으로, 막걸리의 경우 중국 내 생막걸리 위생기준이 개정(‘13.2.1)되어 막걸리의 중국 수출 가능성이 증가되었고, 이는 그 동안 일본으로 편중된 막걸리 수출 시장을 다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는 막걸리 외에도 한국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을 알리기 위해 중국인 등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주요 방문지를 중심으로 거점홍보*(길목마케팅)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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