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일, ‘제7회 농어촌경관 사진 공모전’에 출품된 총 1,877점 중 ‘내 맘속의 힐링 농촌을 느끼다’라는 올해의 주제를 가장 잘 표현한 농어촌 경관사진 60점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고의 영예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풍작을 기원하며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경남 산청의 차황다랑이 논을 촬영한 이양상(부산시 수영구) 의「꿈」이 선정되었다. 

‘농어촌경관 사진 공모전’은 사진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농어촌 모습을 도시민에게 알려 농어촌의 방문동기 및 관심을 유발하고, 농어촌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가 7회째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4개월간의 공모결과, 높은 관심 속에 총 1,877점이 응모되어 3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60점이 최종 입상작으로 결정되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60개 입상작은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에 전시하여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농식품부 김정희 지역개발과장은 “농어촌에 대한 도시민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우리나라 고유의 아름답고, 매력적인 농어촌 모습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