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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한국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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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한국 사업 철수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3.21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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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호점 열며 국내 시장 진출
5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 종료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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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 국내에 진출한 4 만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

세포라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한국에서의 운영 종료 결정을 내렸다" 밝혔다. 세포라는 오는 5 6일부터 단계적으로 온라인 , 모바일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종료하며 시장 철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운영하는 세포라는 2019 10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1호점을 열며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명동 롯데 영플라자, 신촌 현대 유플렉스, 잠실 롯데월드몰, 여의도 IFC, 갤러리아 광교점 등에 신규 매장을 열며 영업망을 확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과 K-뷰티 편집숍인 올리브영의 강세에 고전을 거듭했고 지난해에는 매출 137 , 영업 적자 176 원을 기록했다. 세포라는비록 한국에서는 영업을 종료하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플랫폼으로서 아시아 10개국의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계속 만날 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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