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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손보사중 민원이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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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손보사중 민원이 가장 많다!
  • 김소연 기자
  • 승인 2024.03.13 2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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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기준 7,243건으로 보유계약이 훨씬 더 많은 삼성화재보다 더 많이 발생해...
- 업계전체 40,381건의 18%를 점유해...획기적인 개선대책이 필요해 보여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 이성재)이 18개 손해보험회사중에 소비자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회장 조연행)2023년 손해보험사 연간 민원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이다.

 

현대해상은 삼성화재 보다 보유계약건수가 월등히 작지만 연간 민원발생건수에서 삼성화재를 추월하여 1등을 차지했다. 반면,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발생건수는 매각 추진 중인 MG손보가 45.0건으로 업계평균 26.8건의 1.69배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쌍두마차(대표이사 조용일, 이성재)가 이끄는 현대해상이 18개 손해보험회사 중에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쌍두마차(대표이사 조용일, 이성재)가 이끄는 현대해상이 18개 손해보험회사 중에 소비자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3년 한 해 동안 손해보험 전체 민원은 40,381(전년 48,477, 전년대비 83.3%)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이 손해보험협회의 공시자료를 전수 조사 분석한 결과이다. 이 결과 현대해상이 절대 건수로는 7,243건으로 17.9%(전년 8,331)를 점유해 가장 많았고, 보유계약 10만 건당 민원 발생 수는 MG손보가 45.0(전년 77.0)으로 업계 평균의 1.7배가 많아 1위를 차지하였다.

현대해상의 뒤를 이어 삼성화재는 전년대비 1,550(18%)이 줄어든 7,021건으로 2위를 차지했다. DB손해보험 역시 945(12%) 줄어들며 6,711건으로 집계됐고 KB손해보험은 5,965건으로 전년대비 1,039(15%)이 줄었다. 메리츠화재는 5,472건으로 752(12%) 감소했다.

< 2023년 손해보험사 회사별 연간 민

순위

회사명

연간민원건수

10만건당 민원건수

 

점유율

(%)

1

현대해상

7,243

17.9

33.7

2

삼성화재

7,021

17.4

24.2

3

DB손보

6,711

16.6

29.9

4

KB손보

5,965

14.8

35.6

5

메리츠화재

5,472

13.6

34.9

6

한화손보

1,891

4.7

24.9

7

흥국화재

1,630

4.0

37.3

8

롯데손보

1,360

3.4

39.4

9

MG손보

710

1.8

45.0

10

농협손보

693

1.7

16.2

11

AXA손보

664

1.6

32.2

12

하나손보

264

0.7

24.6

13

캐롯손해보험

229

0.6

35.6

14

서울보증

225

0.6

0.7

15

AIG손보

156

0.4

11.2

16

에이스보험

137

0.3

6.6

17

신한EZ손해보험

5

0.0

9.1

18

카카오페이손해보험

5

0.0

40.9

합계

40,381

100.0

482.0

평균

2,243

-

26.8

원건수 >

  • : 금융소비자연맹, 손해보험협회 공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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