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운전자보험은 공개매각 추진중인 MG손해보험(대표관리인 윤진호)의 (무)다이렉트 무사고할인 하이패스 운전자보험이 제일싸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 회장 조연행)이 공정거래위의 지원을 받아 시장경쟁이 치열해진 운전자보험의 보장내용을 비교분석한 결과다.

‘MG손해보험’(무)다이렉트 무사고할인 하이패스 운전자보험으로 평균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6,900원이었다. 평균적으로 남성은 ‘MG손해보험’ 상품이, 여성은 ‘AXA손해보험’의 상품이 가장 저렴했다. 운전자 보험료의 월평균 보험료(20세~60세)는 12,791원으로 남성의 평균 보험료는 13,537원, 여성의 평균 보험료는 12,045원이었다.

 < 운전자 보험 평균보험료 비교>

※ 표준보장 담보 가입조건(상해1급, 자가용, 20년 만기 월납) 기준

반면, DB손해보험의 다이랙트 참좋은 운전생활운전자보험은 평균보험료가 12,791원으로 업계 남여평균 12,791원보다 1.53배 비쌋다. 

한편, 가입 채널별 보험가격지수*를 확인한 결과, CM 채널이 99.45%로 보험료가 가장 저렴했고, 대면채널이 113.6%로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가격지수는 보장성보험의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업비 대비 보험료 수준동일 유형 상품의 평균적인 가격을 100으로 산출하여 이보다 작을수록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하고, 클수록 비교적 보험료가 비싼것으로 해석한다.

        < 가입채널별 보험가격지수 >

* 손해보험협회 공시 ** (남자보험가격지수+여자보험가격지수)/2

가입 채널별로 TM 채널은 ‘MG손보’의 ‘(무)다이렉트 무사고할인 하이패스 운전자보험이’, 대면 채널과 TM 채널은 ‘하나손해보험’의 '(무)하나 가득담은 운전자보험'의 보험가격지수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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