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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경주·포항 새벽배송 시작…컬세권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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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경주·포항 새벽배송 시작…컬세권 확장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3.05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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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배송과 함께 퍼플박스 서비스도 도입
컬리, 지속적으로 배송 지역 확장
경주·포항 지역에 샛별배송 시작하는 컬리 / 출처 = 컬리
경주·포항 지역에 샛별배송 시작하는 컬리 / 출처 = 컬리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컬리가 샛별배송(새벽배송) 권역을 경주시와 포항시까지 확장한다.

경주와 포항 지역 고객들은 컬리 이용 시 다음날 배송되는 하루 배송 서비스만을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새벽 배송 지역을 확장하면서 밤 11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8시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샛별배송과 함께 ‘퍼플박스’ 서비스도 도입된다. 친환경 재사용 포장재로 상온 28도 기준 냉장 제품은 10도 상태를 12시간 유지할 수 있는 퍼플박스는 냉동 제품은 약 11시간 동안 영하 18도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는 이후 충청권과 대구, 부산, 울산, 양산, 김해, 창원 등으로 배송 지역을 확장해 왔다.

경주와 포항의 샛별배송은 컬리가 지난해 상반기 동남권 물류를 커버하기 위해 경남 창원시에 구축한 창원 물류센터에서 담당한다. 컬리의 수도권 외 첫 물류센터로 총 8개 층에 상온과 냉장, 냉동 등의 기능을 두루 갖춘 게 특징이다.

컬리 관계자는 “샛별배송 지역에 경주와 포항이 포함되면서 컬세권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면서 “향후에도 샛별배송 확장을 위해 시장성이 있는 지역의 발굴과 검토에 힘쓸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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