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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버거·사이드 메뉴 등 30여 종 평균 3.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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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버거·사이드 메뉴 등 30여 종 평균 3.1% 인상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3.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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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 및 인건비 등으로 부담 커져 진행
인기 메뉴 포함 4종의 가격은 인상 X
출처 :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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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제품 30여 종의 판매 가격을 평균 3.1% 인상한다.

신세계푸드는 원재료비, 부자재비, 물류비, 인건비, 공공요금 등 노브랜드 버거 매장 운영을 위한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가맹점주들의 수익 보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판매가를 100~400원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가격 인상으로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단품) 가격은 4,400원에서 4,800원으로 조정된다. 인상 폭은 메뉴별로 100~400원 사이다. 다만 신세계푸드는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가성비 메뉴인 그릴드 불고기와 짜장버거 가격은 단품 2,900원, 세트 4,900원을 그대로 유지하고, 인기 메뉴인 메가바이트 등 4종의 가격은 인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제반 비용의 상승으로 가맹점주들의 수익 보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하면서도 고객 부담은 줄이기 위해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며 “향후 가맹본부의 구매경쟁력 및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식 등을 고도화해 소비자들이 노브랜드 버거의 콘셉트인 가성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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