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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으로 보험 간편하게 비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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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으로 보험 간편하게 비교하세요!
  • 김규리 인턴기자
  • 승인 2024.03.05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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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절감, 판매채널 다양화
한 달간 12만명이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

[소비라이프/김규리 인턴기자]플랫폼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이후 한 달여간 많은 소비자들이 보험상품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적합한 상품을 추천받아 보험료 절감 효과를 봤다.

1월 19일부터 7개 핀테크사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자동차보험 비교추천서비스는 약 12만명이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약 6,100여건의 보험계약이 체결되었다.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자는 약 12만명으로,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13.6만명/1.9~2.7일)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다만 보험 계약건수의 경우 대환대출 실행건수(23,598건)와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보험 계약건수 확대를 위해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계약건수 차이는 계약 만기일이 도래한 경우에만 가입이 가능한 자동차보험 특성에도 일부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서비스와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비교(출처 금융감독원)
자동차 보험 비교추천서비스와 주담대 대환대출 서비스 비교(출처 금융감독원)

다수의 소비자가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온라인 판매 등 판매채널 다양화라는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의무적으로 매년 갱신해야 하는 자동차보험 특성상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이용자 및 보험 가입건수는 지속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보험사와 핀테크사 등은 서비스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개선방안 등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플랫폼을 통해 보험을 갱신한 소비자의 경우 78%가 보다 저렴하거나 상품조건이 적합한 보험사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난다. 전체 소비자의 17.5%만이 갱신시 보험사를 변경하는 점을 고려할 때, 비교·추천 서비스가 보험사간 가격경쟁 등을 촉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간 경쟁은 향후 보험료 부담완화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감독원은 "24.2분기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를 위해 보험사-핀테크사간 협의를 진행 중이며, 여행자보험, 저축성보험, 실손보험 등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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