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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프로농구·배구’ 포토카드 출시…스포츠 포토카드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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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프로농구·배구’ 포토카드 출시…스포츠 포토카드 사업 확대
  • 우종인 인턴기자
  • 승인 2024.01.26 0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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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축구 포토카드 200만팩 이상 판매
모바일앱 사전판매 2만여 개 팩이 완판
세븐일레븐이 단독으로 출시한 ‘프로농구·배구’ 포토카드 /  출처=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단독으로 출시한 ‘프로농구·배구’ 포토카드 / 출처= 세븐일레븐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세븐일레븐이 겨울 스포츠 시즌을 맞아 늘어난 프로농구, 프로배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L(한국농구연맹)’ ‘KOVO(한국배구연맹)’ 선수 포토카드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은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축구 포토카드인 ‘K리그 파니니카드’ ‘EPL 파니니카드’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이 200만팩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메가 히트를 기록함에 따라 스포츠 포토카드 시장 리드해나가기 위해 종목을 확대해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이 이번에 선보이는 ‘SCC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SCC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모두 1팩에 3장씩, 1케이스 당 30팩의 포토카드로 구성돼 있다. ‘이관희‘, ‘허훈’, ‘김연경’, ‘임성진’ 등 인기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노멀카드, 홀로그램 카드를 비롯해 선수 사인이 들어간 오토카드 등 무작위로 구성돼 수집 재미를 더했다.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는 인기 선수 139명과 KBL프렌즈 캐릭터 6개,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는 남녀 108명으로 이뤄져 있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10일 자체 모바일앱 ‘세븐앱’에서 KBL프로농구 오피셜카드와 KOVO프로배구 오피셜카드 사전판매를 진행했다. 반나절 만에 총 2만여 개의 팩이 완판됐다. 정식 출시되는 물량도 이날부터 한정판으로 출시해 준비된 수량 소진 시 판매가 종료될 예정이다.

문소희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최근 덕질 문화가 연예인에서 스포츠 선수로까지 이어지면서 굿즈에 목말랐던 스포츠 팬들의 덕심을 자극하는 스포츠 포토카드가 큰 인기를 누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세븐일레븐은 축구, 농구, 배구 등 국내 스포츠 리그에 대한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스포츠 팬덤문화 리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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