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의 금융감독원 과 함께하는 자산관리 특강
[소비라이프 / 김현식 기자] 연금을 포함한 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대학들이 금융특강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대학 금융특강은 현업에서 오랜 기획과 실무경험을 쌓아온 임원급 강사들이 진행하고 있어서 양질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대학에서 진행하는 금융자산관리 특강은 두가지 유형이다. 첫째는 일반인 대상 오픈 강의다. 수강대상자가 자산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4060 세대이거나 실무지식이 필요한 투자 입문 일반인들이다. 강의를 듣는데 진입장벽이 없는 셈이다. 둘째는 취업준비생 위주의 대학생들이다. 대개 재학생 대상이지만 타교 학생들에게도 수강을 허용한다. 취업처나 평생교육원이 비학위과정으로 운영한다. 대학 신입생 대상 금융특강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고려대학교 연금과 자산관리특강은 연금전도사 이영철대표 진행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는 이영철 대표(연금비타민 Lab)가 '연금과 자산관리 특강'을 오는 3월부터 15주차로 진행한다. 수강대상자는 4060예비은퇴자 및 일반인이며 특히 공감이 큰 투자성공,실패사례를 듣고 성공적 자산관리를 바라는 투자입문자가 대상이다.
주차별 강의중에는 '세대별, 직업별 최적 연금 포트폴리오 구성 실전' 같이 철저한 실무프로그램(4주)과 '절세 정책상품으로 실전 자산배분투자, 가두리양식 투자법까지'(8주)에서는 투자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어서 주목된다. '안전마진상품-리츠와 인프라펀드, 인컴형, EMP펀드, 고배당 ETF'(9주) 절세 끝판왕 투자상품-목돈마련 ISA,비과세종합저축,주택청약종합계좌,상속증여꿀팁(12주) 등의 강의에서는 투자상품별 장점과 유의사항까지 다루고 있어서 투자자들에게 실전도움을 주도록 구성되었다.
"은퇴를 앞둔 누구나 연금과 자산 리모델링으로 연금부자가 될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싶다"는 강사 이영철대표는 연금전도사를 자임하면서 수강자들에게 투자자산 1:1진단과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행복을 부르는 쉬운 연금투자(황금알출판사)' 의 저자이기도 한이영철 대표는 대신증권 연금사업부에서 투자상담,퇴직연금,은퇴자산관리등 연금총괄로 30년을 근무한 연금전문가다.
수강자는 고려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을 받을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 2시간 진행하는 일정이다. 자세한 강의 내용과 수강신청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참조할수 있다.
금융감독원 - 건국대학교 자산관리특강, 2024 신입생 대상 금융특강 진행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생활을 돕기 위한 특강을 1월부터 실시중이다. 금감원 금융교육담당교수가 대학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2시간 강의다. 금융사기 피해 예방, 신용관리 요령 등 대학생들에게 필수정보가 된 금융투자상품 관련 꿀팁 등을 교육한다.
건국대학교 일자리플러스사업단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하는 똑똑한 자산관리를 지난해 11월에 진행했다. 금융감독원의 대학방문 청년금융특강으로 건국대 재학생중 하반기 공채 합격자 등을 포함하여 54명이 사회 초년생의 자산관리,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을 수강했다. 특강에서는 재무상태 진단, 통장 관리법, 알차게 목돈 모으기 등 자산관리법 내용과 함께 사회 초년생으로서 필요한 신용관리법이 주제였다. 금융 지식,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을 겨냥한취업빙자사기, 재테크 빙자 사기 등 보이스피싱과 유사투자사기 등 금융사기 예방법도 소개했다.
대학에서 다루는 자산관리 특강은 재학생과 일반인 대상으로 적절한 자산 포트폴리오 운용을 통해 자산을 지키는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금전도사 이영철대표와 같은 금융전문가의 특강과 교육과정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