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는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
[소비라이프/이혜지 소비자기자] 서울시가 새 도시 브랜드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을 공개했다. 이 새 브랜드는 기존의 도시 브랜드인 '아이·서울·유(I·SEOUL·YOU)'를 대체하게 되며, 시민 참여를 통해 선정된 슬로건인 'Seoul, My Soul'에 디자인과 의미를 부여하여 서울의 정체성과 독창성을 표현한 것으로 밝혀졌다.
새 브랜드는 도시 이름 'Seoul(서울)'을 강조하며, 마음(하트)·경험(느낌표)·즐거움(스마일)을 나타내는 그림문자 '픽토그램'을 사용하여 주목도를 높였다. 이 새로운 브랜드는 서울의 매력과 시민의 마음을 다양하게 담고 있으며,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라는 한글 부제를 추가하여 서울의 중심에 시민의 다양한 마음이 모여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도 담겼다.
새 브랜드는 한글과 영문 모두에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고, 기존의 서울관광 브랜드 '마이 소울 서울(MY SOUL SEOUL)'을 변주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브랜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새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나의 ___?___ 소울'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의 서울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나타내는 형용사를 선정하고 이에 관한 이야기를 작성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내 손안에 서울> 이벤트 페이지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혜택으로 300명에게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을 증정한다.
시민 참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선정된 결과로, 서울시의 새로운 이미지와 정체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