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정민두소비자기자] 충청남도 홍성군 버스터미널에서 256, 250번 시내버스를 타고 홍성군 갈산면 신기, 김좌진장군생가지 정류장에 하차하면 바로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가 있다. 

접근성도 좋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배낭여행으로 방문해도 좋다.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를 방문했다. 충청남도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330-1에 위치한 김좌진 장군 생가지는 대한제국 말기의 독립운동가였던 백야 김좌진(1889~1930) 장군이 태어나고 성장한 곳이다. 

장군은 1889년(고종 26년) 김형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용맹하고 총명하였으며, 1907년 호명학교를 세워 신학문을 교육하였다. 1916년 광복단에 가담하여 항일독립투쟁을 전개하였으며,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를 조직하고 총사령관이 되었다.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일본군을 대파하는 등 민족의 자주독립에 앞장섰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충청남도 홍성군에 위치한 백야 김좌진장군 생가방문은 조국광복을 위해 헌신한 위인의 스토리를 나누며 민족정신을 살리는 가족여행을 제안하는 의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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