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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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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전자기기를 많이 사용한다고?
  • 유신우
  • 승인 2023.07.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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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전자기기 소비량 증가
'취향 저격' 고가에도 구입한다

[소비라이프/ 유신우 소비자기자] MZ세대는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를 묶어서 말한다. 밀레니얼세대(1981~1996년생)와 Z세대(1997~2010년생)를 합친 신조어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전자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특징이 있다.

현재 MZ세대의 전자기기 소비량은 증가 추세다. 한국소비자원 의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전자기기 보유율은 95.1%로, 전 세대 평균인 86.9%보다 더 높다. 특히 스마트폰 보유율은 99.3%로, 전 세대 평균인 94.1%보다 훨씬 높다.

MZ세대는 전자기기를 다양한 용도로 사용한다. 스마트폰은 커뮤니케이션, 게임, 쇼핑, 교육 등 생활소품수준으로 많이 사용하며, 노트북은 학업, 업무, 취미 등 직업 관련 용도로 활용한다. 태블릿PC 또한 콘텐츠 소비, 학습, 게임 등 에 함께 또는 단독으로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다.

MZ세대가 선호하는 전자기기 중에는 고가여도 취향에 맞으면 소비가 늘어나는 사례도 나타난다. 삼성전자의 '프리스타일'과 LG전자의 'LG스탠바이미'가 대표적이다.

프리스타일은 휴대용 소형프로젝터지만,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시청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전용 렌즈캡을 끼우면 조명이 되고, 조명 효과와 이미지 템플릿으로 인테리어나 파티 소품으로 활용한다. 다양한 용도로 응용이 가능해 119만원의 고가지만 여러 온라인 판매점에서 완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프리스타일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프리스타일 (삼성전자 제공)

 

 

 

 

 

LG스탠바이미는 이동이 가능한 TV로서 거실TV가 아닌 내방의 TV로 생활양식을 바꾼 가전소품으로 부각되었다. 27인치 화면으로 터치스크린 방식이고 이동이 자유로운 장점에 힘입어 110만원대 가격이지만 주문물량이 밀리고 있다.   

 

MZ세대의 전자기기 소비량 증가는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첫째,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다.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기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

둘째, MZ세대는 전자기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들은 전자기기를 통해 교육, 취업, 쇼핑, 여가 등 생활에 필수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고 있다.

셋째, MZ세대는 전자기기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신속하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 이들은 전자기기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사용하여 친구, 가족, 연인 등과 항상 소통한다.

MZ세대의 전자기기 소비량 증가는 전자기기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전자기기 제조업체들은 MZ세대를 겨냥한 제품을 개발히 출시하고 있으며, 유통업체들은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MZ세대의 전자기기 소비량 증가는 전자기기 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MZ세대의 전자기기 소비량 증가는 디지털 사회의 발전을 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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