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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스마트폰 사용 논쟁-도서관에서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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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스마트폰 사용 논쟁-도서관에서 끝내자
  • 박은숙
  • 승인 2023.07.27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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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때 도서관 이용이 좋은 이유
학습만화 보면서 집중력과 몰입시간 향상

[소비라이프/ 박은숙 소비자기자]
여름방학에 들어가면 아이들과 스마트폰,게임 사용시간을 놓고 신경전과 논쟁을 벌이게 된다. 학부모는 통제과 방임 사이에서 고민한다. 도서관 이용을 현명한 대안으로 챙겨보자.

보은 도서관 직접 촬영
보은 도서관 직접 촬영


요즘 도서관은 까페처럼 예쁘게 리모델링 해 놓는 경우가 많다. 
아이들이 편하게 책을 읽으라고 안락한 의자와 편리한 동선에 호감이 생긴다. 초등학생들의 특징인 잡히는대로 바로 읽을 수 있는 공간 구성이다.  바닥 매트와 가구 모서리 보호막은 다치지 않도록 섬세하고 안전하다. 

학습만화가 워낙 인기가 좋아 도서관에서 최신 인기 학습만화에 빠져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기도 한다. 독서하는 집중력과 책보는 시간의 지속시간이 길도록 학습습관 형성에 좋다. 

학습만화를 읽고 배경지식도 넓히면서 학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도 다시 정리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공부를 잘하려면 엉덩이 힘이 좋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 누가 오래 앉아 있을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도서관을 자주 다니다 보면 한곳에 앉아 집중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 


처음에는 학습만화를 많이 보지만 계속 보다보면 다른 다양한 독서에 눈을 돌리게 된다. 에어컨이 주는 시원한 공간에 있으니 집 전기세도 줄일 수 있고, 여러 사람과 독서와 학습분위기에 함께 섞이는 효과도 좋다. 

아이들과 도서관에 가면 부모들은 아이들이 책을 보는 동안 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여유롭다. 스마트폰에 빠져 사는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스마트폰을 벗어나 독서에 집중하는 효과를 기대하게 된다.  
더운 여름철 아이들과 도서관 나들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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