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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서울시와 협업하여 '동행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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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서울시와 협업하여 '동행스토어' 오픈
  • 김진섭
  • 승인 2023.07.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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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동행스토어에 월 천만원 가량 물품 기부
3년동안 동행스토어 유지 예정
출처 - 서울시
출처 - 서울시

 

세븐일레븐이 서울시와 함께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 ‘동행스토어’를 열었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서 동행스토어 1호점 개점소식 행사를 열고 '후원 협약'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쪽방촌 주민의 생활 안정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쪽방촌 특화형  ‘동행스토어’를 열고 3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매월 동행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세븐카페 기기 및 원두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동행스토어 운영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동행스토어' 에서는 실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기본적인 품목부터 과일, 채소, 간편식 등 약 80여종의 상품 구색을 갖출 예정이다. 


쪽방촌 주민들은 서울시에서 발급 받은 회원카드로 동행스토어에서 월 10만점씩 충전된 마일리지를 차감 방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행스토어의 세븐카페는 일반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원두, 컵 등 세븐카페에 필요한 소모품은 무상 지원되며 장비는 세븐일레븐 담당자가 직접 정기적으로 유지보수 및 관리한다. 세븐카페 판매수익금은 동행스토어 운영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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