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 사진을 파일 형태로 저장
민감도에 따라 보안 강도도 높일 수 있음
민감도에 따라 보안 강도도 높일 수 있음
[소비라이프/김규리 소비자기자] 카카오뱅크가 7월 18일 "개인금고" 서비스를 출시했다. 고객 정보를 앱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사진과 문서파일, 비밀번호 등을 이미지, 동영상, 음성파일 등 다양한 파일 형태로 저장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보관된 정보의 민감도에 따라 추가 인증수단을 설정해 보안 강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도 도입했다.
예를 들어 민감도가 낮은 파일은 생체 인증으로 인증해 볼 수 있고, 중요한 정보가 담긴 파일은 OTP 인증을 해야만 볼 수 있다.
이는 만 17세 이상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카카오뱅크 앱 내 "개인금고"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휴대전화 사진첩이나 메모장에 저장된 정보들은 휴대전화 분실·해킹 시 누출될 수 있지만, '개인금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원할 때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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