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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비가 와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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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동산, 비가 와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
  • 박은숙
  • 승인 2023.07.2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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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겨냥한 에버랜드의 새로운 프로그램 
비 HAPPY 프로그램- 재방문권, 포인트를 보상으로 제공 

[소비자라이프/박은숙 소비자기자]  장마철을 겨냥한 에버랜드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왔다. 

에버랜드 홈페이지 캡쳐
에버랜드 홈페이지 캡쳐

 

에버랜드는 장마철 손님들 마음 잡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마철이라 비가 오락가락하는 때에 놀이동산에 가는 것이 부담스럽다. 입장권이 비싼데다가 비라도 오면 퍼레이드도 못보고, 불꽃놀이도 못보게 되고 제한이 많아지면 손해여서 망설여진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방안을 에버랜드에서 내 놓았다. 바로 '비 해피 프로그램'이다. 비 오는 날 에버랜드를 방문했다면 10시부터 영업종료시까지 강수량이 20mm를 초과하는 경우에 에버랜드앱에서 티겟을 등록한 입장객에 한하여 재방문권을 지급한다. 연간 회원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드림포인트 1800점을 준다. 


기준은 수원 유인 관측소 정보로 한다. 꽤 구체적으로 기준을 정했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는 없을 것 같다. 이럴 경우 날씨 때문에 애써 세워 놓은 계획을 변경하지 않아도 되어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더 확대되어 좋다.


우천시 공연이 취소되어 속상한 사람들을 위해 레스토랑으로 퍼레이드 연기자들이 직접 찾아와 포토타임을 가지도록 한다. 올해는 장마철이 길어진다고 하니 놀이동산 방문을 좋아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유용한 프로그램이 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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