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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환경 만든다. 의료데이터 안심 활용 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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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의료데이터 연구환경 만든다. 의료데이터 안심 활용 센터 개소식. 
  • 이하나
  • 승인 2023.05.3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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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의료 데이터 
올해 6월부터 
암 공공 빅데이터도 이용가능
활발한 연구 기대

[소비자라이프/ 이하나 소비자기자] 지난 24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의료데이터 안심 활용 센터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는 연구자가 공공데이터와 병원의 임상데이터를 오로지 연구 목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물리·기술·관리적 보안 대책을 갖춘 폐쇄분석 공간이다. 실제 의료 빅데이터의 중요성은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세계는 디지털 헬스케어(Digital Healthcare)를 통해 인간사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의료 데이터에 관한 정의도, 법적 쟁점도 명확하지 않은 입장에서 의료데이터의 활용을 이야기하는 건 섣부른 일이라고 말한다 또한 개별 데이터가 개인의 민감 정보를 가지고 있는 만큼 관련 데이터 노출 또한 문제가 된다. 더 나아가 환자·의료기관·의료인 중 누가 데이터를 소유할 것인가 여부도 불분명하다.  
  보건복지부는 연구자들이 의료데이터는 물론, 공공데이터를 비교적 안전하게 분석 및 활용하기 위해 권역별로 5개의 안심활용센터를 지정하였다. 그리고 올해 6월부터는 암 공공 빅데이터의 데이터까지 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더 나은 데이터 연구와 활용을 위해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소개하고 운영 계획을 공유하였다. 이외에도 보건복지부는 이번 의료데이터 안심 활용 센터 개소식을 통해 점진적으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유관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외에도 지역별 안심활용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의료데이터를 통해 보다 나은 의료 연구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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