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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본정치가 일본맥주를 막았다- 아사히, 품절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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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본정치가 일본맥주를 막았다- 아사히, 품절 대란
  • 김하영
  • 승인 2023.05.08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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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 수퍼드라인 생맥주캔 열풍
일본맥주 한국 매출 회복 추세

[소비라이프/ 김하영 소비자기자] 일본 정치가 일본 제품의 매출을 가로 막은 대표적 사례가 아사히와 삿포로 등 일본 맥주다. NO재팬(일본산제품 불매운동)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일본맥주는 수입맥주 1위에서 밀려나 매출이 반토막이 되었다.

불매운동이 약해지고 코로나 19 이후 소비가 회복되면서 일본맥주는 한국 수입맥주 시장에서 매출이 회복되는 추세다. 

롯데아사히주류에서는 일본에서만 판매하고 있던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을 오는 5월 한국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고 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는 현재 편의점,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판매되고 있는데 출시와 동시에 오픈런,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1년 4월, 일본에서 출시되었을 떄에도 수요가 폭발해 판매를 중단하는 일이 있었고, 다시 판매하였을 때에도 조기 품절될 만큼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맥주이다.

출처: 롯데아사히주류 홈페이지
출처: 롯데아사히주류 홈페이지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은 기존 캔 맥주와는 달리 캔 뚜껑 전체가 분리되는 구조로 제작되었으며, 뚜껑을 열면 거품이 올라와 생맥주처럼 먹을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온도에 따라 거품양이 달라져 제품 온도가 너무 차갑거나 미지근하면 거품이 나지 않거나, 넘칠 수 있어서 적정온도 (4°C~8°C)로 마시는 걸 권장하고 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캔은 오는 7월 한국에서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후진적 정치와 외교가 선진적 먹거리를 침해하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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