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가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할 본능 4가지 컨설팅
[소비자기자 컬럼 / 박은숙 소비자기자]
투자의 성공은 경제적인 이득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인간 본능에 대한 이해와 조절이 필요하다. 개인투자자들이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할 인간의 본능 4가지에 대해 요즘 대세인 챗GPT에게 물어 보았다.
첫째, 안전한 것을 선호하는 본능이다. 우리 인간은 기본적으로 안전한 것을 선호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본능은 생존을 위해서 필수적이다. 그러나 이 본능은 투자에서는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왜냐하면 안전한 투자를 선택하게 되면, 이자율이 낮아 경제적 이득이 적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둘째, 손실에 대한 두려움이다. 우리는 자신의 돈을 잃는 것을 기피한다. 애써 번돈을 손해보는 것을 당연히 싫어한다. 이 두려움은 투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투자 시기와 금액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매수에 뛰어들면 금액을 잃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반면에 이 두려움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할때 오히려 수익을 놓치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탐욕이다. 인간의 본능 중 탐욕은 이기적인 행동을 유발하는 하나의 인자인데, 투자에서는 이 탐욕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위험한 투자에 뛰어들면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삼천리와 대성홀딩스 등 8개 종목이 동시에 폭락하여 7조원이 증발한 SG증권발 주가폭락사태가 대표적이다. 장외파생거래를 이용하는 차액결제거래(CFD)는 작전세력이 주가 조작으로 큰 이익을 챙겨 개미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힌 탐욕의 상징적 사례다.
넷째, 참을성이다. 참을성은 투자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투자는 즉각적인 수익이 아니라 장기적인 시간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인간 본능 중에서는 지금 당장 수익을 얻으려는 욕구가 있다. 따라서 참을성이라는 본능이 작용하면 단기 투자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줄고, 장기투자로 이익을 얻을 가능성이 커진다.
이처럼 투자에서는 감정적인 본능적 요소를 배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은 감정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투자에서도 감정적인 요소가 큰 영향을 미친다.
'두려움에 사고 탐욕에 팔라'는 주식 격언이 있다. 두려움이 크면 실제보다 위험을 더 크게 보는 비관적 평가로 위험회피적 선택을 한다. 사야 할 대 팔게 되는 것이다. 반대로 탐욕이 커지면 위험을 과소평가하여 위험추구를 한다. 추격매수나 추천종목 맹신으로 팔아야 할 때 사는 것이다.
투자 결정에서 기업의 성장 전망보다 주가 수익률 변동 폭이 커질 때 본능적 감정이 큰 영향을 미친다. 주식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감정적 요소를 배제하고, 전문적 정보를 분석한 냉정한 투자를 해야 할 때다.
챗GPT의 주식 투자 컨설팅은 효용성이 높아 귀담아 들을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