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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봄에는 홍합, 바지락 ,성게 먹고 탈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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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체크-봄에는 홍합, 바지락 ,성게 먹고 탈난다
  • 박은숙
  • 승인 2023.05.03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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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적으로 사실이다!
봄철 패류독소는 먹을 때 조심

[소비라이프 / 박은숙 소비자기자] 봄철이 되면 육지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이 섞인 황사를 조심해야 하고, 바다에 가면 패류독소를 조심해야 한다.


패류독소는 우리가 많이 먹는 홍합, 바지락, 가리비, 미더덕, 멍게, 성게 등에서 발생한다. 이런 조개류들은 독이 있는 플랑크톤을 먹어 그 독이 조개에 쌓이고 사람들이 먹으면 설사, 근육통, 위장 장액, 기억장애 등과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독이 된다.


이 패류독소는 바다의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보통 3월에서 5월의 7도에서~17도일 때 절정을 이루고 18도로 기온이 상승해 더워지는 6월엔 소멸한다.


이 패류독소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고 냉동 보관해도 없어지지 않아 패류독소가 발생한 어패류는 먹으면 안 된다. 이 패류독소에 감염자 발생은 어떻게 알수 있을까?  국민들의 안전과 관련이 있어서 발생하면 바로 신문 기사로 나온다. 내가 미디어 기사로 접하지 못하였다면 국립수산과학원에 접속하여 안전한 곳인지 확인하여야 한다.


보통 대형 유통 업체나 정식 경로를 통해 팔리는 수산물은 검역을 완비한 것이므로 안심하고 먹어도 되고 이를 통하지 않고 사적으로 얻게 된 조개나 해산물에 대해서는 반드시 국립수산과학원 사이트에 가서 패류 채취 금지 해역이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패류독소 카드뉴스 - 해양수산부
패류독소 카드뉴스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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