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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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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연맹 강형구 부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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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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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처장에서 내부 승진
은행경영평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공신력 인정
금융소비자연맹 신임 강형구부회장
금융소비자연맹 신임 강형구부회장

 

[소비라이프/ 김소라기자]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은 강형구 사무처장을 부회장으로 내부 승진 발령했다고 지난 4월 18일 발표했다.

신임 강형구 부회장은 하나은행에서 28년 근무한 전문은행인으로서 2012년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에 금융국장으로 공채 입사 후 2019년 사무처장을 거쳐 이번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강부회장은 현재 은행연합회와 신용회복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강부회장은 금소연에서 금융상담과 금융정책 분석을 통해 금융 소비자 권익을 향상시키는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 생명보험사 즉시연금 미지급 부당사례, 카드3사 개인정보유출 공동소송 승소 판결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금소연에서 다양한 금융공익사업을 펼쳐 금융소비자교육과 금융소비자 피해 방지 캠페인등을 전개해 소비자의 금융관리능력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교육과 정책방안', '불법금융 및 투자사기 피해예방 및 대응방안', ‘개인정보보호 및 금융사기 피해예방’, '은행민원 평가분석', '소비자중심 금융경영', 등이 금융공익사업을 펼쳐온 강부회장의 작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신문과 방송, 디지털 미디어에서 금융이슈 인터뷰와 평가, 금융심포지엄에서 토론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 19 이후 대면활동이 정상화되면서 스몰라이선스에 따른 인터넷은행과 특화은행의 다수 설립 추세, 금산분리 완화에 따른 은행경쟁 본격화, 디지털 금융과 가상화폐의 활성화 등 많은 이슈 속에서 금융소비자들이 비대칭 정보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대등한 금융관리 능력을 갖추는데 금소연의 강형구 부회장이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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