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에서 강릉 산불 관련 관광 상품 출시
[소비라이프/김하영 소비자 기자]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의 경기활성화를 위해 지난 19일에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강릉여행이 곧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을 위한 봉사라는 컨셉으로 출시된 기차여행상품은 KTX 이음 열차 강릉행에서 진행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하여 청량리, 상봉, 양평을 거쳐 정동진역까지 가며, 정동진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정동 심곡 바다부채길을 둘러본 뒤 강릉중앙시장으로 가는 코스로 짜여 있다. 또한 점심은 강릉 초당 얼큰 순두부가 제공된다.
성인은 139,000원 소인은 124,000원이며, 4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이 상품이 진행된다. 상품 가격에는 KTX 왕복열차비, 연계차량비, 레일바이크 탑승료, 관광지 입장료, 중식(초당순두부 정식)이 포함된 가격이다.
코레일 관광 개발에선 강릉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관광상품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가자! 강릉으로! 산불 피해 지역 관광이 곧 최고의 자원봉사!' 기차여행은 코레일관광개발 여행몰(korailtravel.com, 1544-775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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