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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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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 이혜지
  • 승인 2023.03.27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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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셔터스톡(Shutterstock)
출처=셔터스톡(Shutterstock)

 [소비라이프/이혜지 소비자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대학생들의 아침식사 문제를 해결하고 쌀 소비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일, 이 사업의 참여 대학교 41개가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식사 습관화와 쌀 소비문화 확산을 돕는다.

올해 전국 대학교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 열기가 높아져 대학교의 총 신청 인원 수가 당초 계획된 50만명을 크게 넘어섰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사업 예산을 확대해 지원 인원 수를 68만 명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설문조사(28개교, 5437명) 결과, 응답자의 98.7%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응답하였으며, 91.8%가 “아침밥의 중요성을 느꼈다”는 의견을 밝혔다.

농식품부는 대학별 재학생으로 구성된 서포터즈 운영 지원과 우수학교, 서포터즈 선정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하는 등 세대별 맞춤형 쌀 소비문화 형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여 쌀 소비 확대를 통한 쌀 수급 균형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고,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쌀 수급 균형 유지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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