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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시 봄이 찾아온 여의도 벚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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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다시 봄이 찾아온 여의도 벚꽃 축제
  • 노성민
  • 승인 2023.03.2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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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9일 ‘여의도 벚꽃축제’ 4년 만에 개최

 

[소비자라이프/노성민 소비자기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다시 여의도에 봄이 찾아온다. 

서울 영등포구는 4월4일부터 9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 1.7㎞ 구간과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제17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여의도 봄꽃축제가 전면적으로 개최되는 건 4년 만이다.

올해는 오랜만에 전면 재개된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환영하는 개막행사와 아트마켓·푸드마켓, 버스킹, 요트투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4월 한 달간 관내 음식점·호텔 등 할인 프로모션인 ‘영등포 세일 페스타’도 진행된다. 

여의도 봄꽃축제가 전면 개최된 것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4년 만이다. 영등포구는 올해 여의도 벚꽃축제 약 500만 명의 상춘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구는 4년 만의 봄꽃축제 전면 개최에 따라 내달 3일 12시부터 10일 12시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 서강대교남단공영주차장~여의하류IC 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또한 여의도 전역을 밀집도에 따라 구분해 불법 노점상, 무단 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여의도 봄꽃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코로나로 인해 멀어진 사람들이 다시 만나 자연이 주는 선물을 만끽하고 우리의 지구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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