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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혼합현실(XR) 글래스 헤드셋을 상표권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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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혼합현실(XR) 글래스 헤드셋을 상표권 출원
  • 김하영
  • 승인 2023.03.22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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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특허 정보원(KIPRIS)에 상표권 출원

[소비라이프/김하영 소비자기자] 삼성전자는 한국특허정보원(KIPRIS)에서 '갤러시 글래스'와 '갤럭시 링' 상표권을 각각 출원하였다. 

갤럭시 글래스는 삼성에서 출시하는 XR글래스로서 이름 그대로 VR(가상 현실)부터 AR(증강 현실), MR(혼합 현실) 등을 모두 포함해 스마트폰 화면이나 모디터 등을 대신하거나 보조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한 기기이다.  갤럭시 링은 건강 지표 또는 수면을 측정하는 스마트 장치이다. 


삼성은 혼합현실(XR) 헤드셋과 새로운 폼팩터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출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XR글래스를 착용하면 100인치의 거대한 화면을 통해 초고화질 영화를 즐길 수 있고, 화면 크기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지니고 있다. AR오피스로 건축물의 시뮬레이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홀로 콜'(Holo Call)로 상대를 불러 들인 가상공간에서 건축물을 자유롭게 확대축소하며 설명하는 가상 미팅 장면도 공식영상에서 볼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글래스의 AR오피스 - 공식 유출영상에서 캡쳐
삼성전자 갤럭시글래스의 AR오피스 - 공식 유출영상에서 캡쳐

 

메타(구 페이스북)가 메타퀘스트2로 VR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애플, 구글, MS, 화웨이 등 대형IT 기업들도 XR시장 진출을 준비하여 곧 디바이스와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출시할 XR글래스가 스마트폰처럼 세계시장을 주도할 메타버스 및  차세대미디어로 자리잡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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