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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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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 출시
  • 윤가은
  • 승인 2023.03.1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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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배송 브랜드 출시를 통해 CJ대한통운의 혁신적인 배송 서비스 알릴 것'

[소비라이프/윤가은 소비자기자] CJ대한통운이 지난 6일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오네는 택배와 도착 배송 서비스 등 CJ대한통운의 모든 배송 서비스를 포함하는 브랜드 개념으로, 혁신적인 브랜딩을 통해 CJ대한통운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만들어졌다. 비록 배송 서비스는 20224월부터 e-플필먼트를 통해 제공하고 있었지만, 오네 브랜드 출시로 물류 산업계에서 CJ대한통운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는 것이다.

사진 제공 CJ대한통운
사진 제공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측은 오네라는 브랜드 명칭이 최초, 최고, 차별화를 추구하는 CJ그룹의 경영철학인 온리 원(Only one)’과 더불어 판매자와 소비자 등 모두를 위한 단 하나(ONE)의 배송 솔루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새벽 배송 등 비교적 획일화된 기존의 배송 명칭을 탈피하여 오네라는 명칭을 사용함으로써 차별점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도 내포되어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오네에서는 기존 새벽 배송은 새벽에 오네, 당일 배송은 오늘 오네, 내일 도착 배송은 내일 꼭! 오네로 명칭을 변경하여 사용한다.

이번 브랜드 출시 시도가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감과 더불어 CJ대한통운 또한 배송 서비스의 주체임을 확실히 알리기 위한 것인 만큼, CJ대한통운 측은 향후 여러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을 통해 오네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CJ대한통운의 관계자는 오네라는 브랜드를 통해 CJ대한통운의 혁신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아울러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e커머스 부분 대표가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배송 시장을 선도하고, 물류 산업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유통 기술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CJ대한통운의 향후 서비스 혁신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배송 브랜드 출시로 소비자 배송 선택의 폭이 늘어나게 되면서 소비자들 또한 긍정적 효과를 볼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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