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류 인기에 라인업 강화
씨앗키트를 추가했다/ 출처=LG전자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LG전자가 봄을 맞아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 미니에 새로운 씨앗키트를 추가했다.
LG전자는 새로운 꽃 3종으로 채송화, 오팔바질, 딜 2종의 허브 등을 포함한 틔운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선보였으며 이 중 딜 씨앗키트는 틔운 미니용으로도 출시됐다. LG전자는 화훼류 가전이 인기를 얻자 꽃 씨앗키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허브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연암대학교와 디지털 전환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식물별 최적의 생육환경을 제품에 포함시켜 틔운 씨앗키트를 다양화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신규 씨앗키트는 연암대학교와 스마트농업 기술연구의 결과를 선보이는 첫 제품이다.
새로 출시한 씨앗키트는 채송화, 촛불맨드라미, 비올라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오브러브2’ 패키지와 오팔바질, 딜, 루꼴라로 꾸며진 ‘이탈리안허브2’ 패키지다. 가격은 컬러스오브러브2 패키지 4만2000원, 이탈리안허브2 패키지 3만 6,000원이다. 틔운 미니 고객은 딜과 루꼴라로 구성된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B’를 통해 새 씨앗키트를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2만 4,000원이다.
LG전자는 틔운 공식 카페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신규 식물 3종을 개발단계에서 먼저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가틔’ 이벤트도 진행했다. '같이 틔우다'라는 의미의 이 이벤트는 새로운 식물에 대한 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반응을 미리 살피기 위해 진행됐다.
LG 틔운은 이번 신규 씨앗키트 출시로 청치마상추, 쌈추, 로메인 등 엽채류 9종, 메리골드, 촛불맨드라미, 채송화 등 화훼류 6종, 루꼴라, 페퍼민트, 딜 등 허브류 7종까지 총 22종의 씨앗키트를 갖추게 됐다. 틔운 미니용 씨앗키트는 딜이 추가돼 총 9종으로 늘었다.
소비자들은 자기집 베란다나 거실에서 자연과 호흡을 같이할 식물을 실패없이 생육과정을 함께 즐길수 있는 가전형 화훼코너를 꾸밀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