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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엔데믹 시대 관광콘텐츠의 새 방향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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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엔데믹 시대 관광콘텐츠의 새 방향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설명회
  • 정민두
  • 승인 2023.03.0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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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광객, 해외 관광객 32만명 유치 목표
2023.4.1~ 10.31(7개월 간 개최)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오는 4월1일 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국내외 800만 관람객 유치를 목표로 내걸고 3월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여행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이번 순천정원박람회가 ‘올해 반드시 방문해야 할 여행 성지’임을 강조하면서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설명하여 여행사의 관광상품 개발을 요청했다.

박람회 프로그램 설명에서는 국가정원뱃길을 운영하며 관람객을 태울 '정원드림호', 태양광 채광기술을 적용한 '시크릿가든',  힐링과 치유가 있는 정원의 하룻밤을 약속하는 '가든 스테이'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활용한 개막식무대 '오천그린광장', 아스팔트도로를 잔디길로 바꾼 '그린아일랜드', 순천의 삼산이수를 표현한 '국가정원식물원' 등 다양한 그린 콘텐츠와 프로그램,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이 상세하게 제시되었다.  

조직위 황영진 관람객유치부장은 지난해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내 50여 개 여행사와 수도권 여행협회 및 여행사 담당자들에게 박람회의 주요 콘텐츠를 설명하면서 코로나팬데믹 이후 늘어난 글로벌 관광객을 유치하여 32만명의 국외관광객 유치목표를 달성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순천시 관광과 담당자는 박람회와 연계한 도심 관광지와 여행지를 소개해 여행사 관계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원박람회에 대한 연계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10년 만에 새롭게 개최되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4월 1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간 열리게 된다. 순천도심까지 확장된 193ha 규모의 이번 박람회는 2013년과는 완전히 달라진 콘텐츠로 마련되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미래 녹색도시의 표준 모델을 선보이면서 관광활성화와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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