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박경호 소비자기자]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영하는 국가 지원 제도로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도보나 자전거등의 교통수단을 통해 이동한 만큼 마일리지로 적립해서 최대 30%까지 할인해주는 카드로 2023년 2월 기준 전국 53만여명이 이용중이다
알뜰교통카드 제도의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알뜰교통카드의 대국민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2022년부터 알뜰교통카드를 점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공표한바 있으며 특히 2023년 1월에는 청년과 저소득층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한 바 있다.
특히 2023년 7월부터는 이러한 혜택관련, 적립한도를 높인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경우 마일리지 적립횟수 상환이 월 44회에서 월 60회로 늘어나게 되고 이를 통해 평균적인 교통비 절감액이 기존 월 1만원~4만원에서 월 1만 5천원 6만 6천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알뜰교통카드 플러스의 경우 기존 6개카드사에서 11개 카드사로 대폭 늘어나서 소비자의 가입편의성을 증대시켰으며 늘어난 카드사만큼 각 카드사별로 신규가입회원 유치를 위해 추가교통비 할인 및 부가서비스를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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