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라이프/박은숙 소비자기자]

알뜰교통카드는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제도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함께하고 있다.  

위 결과는 한달에 20일 정도 편도 2시간 거리를 4호선의 당고개역에서 1호선의제물포역까지 8개월 정도 사용한 결과이다.  환경적 측면에서 승용차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기오염 배출량과 이산화탄소 발생 비용 58,161원 절약할 수 있었다. 특히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에는 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되면 두배 적립도 해준다. 

사회적 측면에서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교통혼잡 및 사고 비용을 103,321원 줄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신체건강 편익 측면이 제일 마음에 든다. 차를 운전하지 않기 때문에 긴장도가 낮아지고, 지하철에서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걸어야 하기 때문에 저절로 운동을 하게 해서 체지방을 감소, 면역력 증가, 다이어트 효과까지 있다. 물의날, 환경의날 , 지구의 날 등 환경과 관련된 의미 있는 날에는 두배 적립을 해 주는 등 여러 매력적인 이벤트가 많이 있다.  이런 장점이 많기 때문에 국민들이 이 알뜰교통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했으면 한다. 대한민국이 2050년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헤 꼭 필요한 제도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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