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소비라이프/김하영 인턴기자] 2023플로깅 수원을 줍다 "수줍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수원시 청년 지원센터에서 환경 캠페인을 주관한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쓰레기를 수거하는, 체육활동과 자연 보호 활동이 합쳐진개념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며, 스웨덴어에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와 영어단어 조깅이 합쳐진 단어이다. 우리나라에는 2018년도 즈음에 상륙했으며, SNS를 통해 플로깅이라는 개념이 널리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2/24일부터 3월23일까지 신청받으며, 수원 청년 및 예비 청년(고등학교 2학년~만 34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3/18일, 3/25일 두 차례 이루어지며, 회차별 선착순 15명으로 인원을 지정했다.
2022년에도 수원시에서 수줍 프로젝트가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수원화성 행궁동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올해는 수원천 산책로 일대에서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수줍 프로젝트이다.
스웨덴 피트니스 앱 라이프섬에 따르면 30분 동안 조깅운동하는 사람들의 칼로리 소모 양보다 플로깅을 하는 사람들의 칼로리 소모 양이 더 많다고 밝혔다.
플로깅 캠페인을 통해 주변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 함으로써 주변 환경을 보호하고, 조깅보다 더 높은 운동 효과를 누리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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