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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혐의’ 이영하...2023 시즌 연봉 발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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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혐의’ 이영하...2023 시즌 연봉 발표 제외
  • 이송우 소비자기자
  • 승인 2023.01.30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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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이영하 3차 공판
연봉 발표 제외

[소비라이프/이송우 소비자기자] 지난 20일,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선수 이영하(26)가 서울시 마포구 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증인 신문에 피고인 신분으로 참석했다. 

이영하는 지난해 9월 1차 공판부터 지난해 12월 2차 공판을 거치고, 지난 20일 3차 공판까지 피고인 신분으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출석했다. 

이영하는 고등학교 재학시절, 학교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되었고 3차 공판일에는 선린인터넷고 2년 후배였던 C씨가 증인신문을 통해 이영하에게 당한 피해를 진술했다. 

다음 신문 기일은 3월 3일로 4차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하의 법률 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현재 일정을 보면 5월이나 6월 초에 선고할 것 같다”고 인터뷰했으며 학교 폭력 관련 재판이 끝나기 전까지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을 두고 “안타깝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두산은 스프링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이영하와의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두산은 이영하의 법정 싸움이 끝나면 계약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2022시즌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한 내야수 강승호는 기존의 1억 1500만원에서 상승한 2억에 계약하며 이는 팀내 최고 인상액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영하의 연봉은 어떻게 책정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출처 = 이송우 소비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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