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은행 인력.. 1시간 연장 가능한가?
[소비라이프/김도현소비자기자]오는 30일 정부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해제되면, 코로나바이러스 이전처럼 사회 및 기업이 변화할 것이다.
코로나 시대로 인해 은행권은 09시30~15시30분 까지 창구를 오픈했었고, 이제는 그 이전으로 돌아가는 수순을 밟고 있다.
하지만 은행 인원 감축과 더불어 지점을 점차 줄여 나가면서, 이 전과 같은 운영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현재도 은행 인력은 턱없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영업시간 확장과 더불어 창구를 닫고 난 뒤에 운영이 잘 될것인지에 대해서는 확답이 내려지고 있지 않다.
점심시간에 은행에 방문하는 사회인들이 대다수이며, 이로 인해 은행원들은 점심 시간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터넷 뱅크를 중심으로 운영하고자 하지만 인터넷 뱅크를 이용하지 못하는 금융 리터러시 고객들은 존재하며, 서류가 필요한 업무들을 인터넷 뱅크로 처리할 수는 없는 입장이기에 창구는 필수적인 존재이다.
만약 20억을 송금해야 한다고 하면, 창구에서 하고 싶어 하는 고객이 인터넷 뱅킹으로 송금하고 싶어 하는 고객보다 많을 것이다.
부족한 인력난 상황에서 창구 업무가 가중화 되고, 인력난과 지점 소멸 문제가 겹쳐 오기에 어떻게 해결될 것인지 여론이 집중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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