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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발표...55개 기업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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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차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발표...55개 기업 우수
  • 이송우 소비자기자
  • 승인 2023.01.02 0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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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개 기업 우수
소비자 인식의 중요성 증가

[소비라이프/이송우 소비자기자]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2022년도 제2차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는 각 기업의 소비자 보호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이다.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소비자가 소비 단계별로 기업의 소비자 권익 및 소비자 권리 보호에 대해 인식하는 정도를 평가해 지수화한 것이다. 

2022년 KCPI조사 결과, 신한은행, KB국민은행, 광주은행, 교보생명, 삼성증권, 귀뚜라미 등이 각 업권에서 2년 연속 소비자보호지수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기업으로는 IBK 기업은행, BNK부산은행, 하나카드 등이 있다 

소비자 권리의 보호는 국가 및 기관의 주도 하에 법‧제도적으로 강조되어 왔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업계의 노력은 최근에 시작됐다. 소비자 정책의 목표는 기존의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에서 ‘소비자 보호를 위한 지원, 조정’의 방향을 바뀌었다. KCPI조사 역시 그 일환 중 하나이다.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며 소비자들의 권리는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었으며 기업 역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시하게 됐다. 이를 소비자가 기업의 활동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실제 해당 기업의 상품,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기동 KMAC 사업가치진단본부장은 “기업이 소비자 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활동이 실제 소비자의 경험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소비자 보호와 관련된 체감 지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를 토대로 개선 활동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출처 : 한국능률협횜컨설팅 KMAC 블로그
출처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KMAC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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