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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경제 TF 회의, 정상 경제외교 성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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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경제 TF 회의, 정상 경제외교 성과 점검
  • 김유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22.12.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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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소비라이프/김유정 소비자기자] 정부가 한국과 아세안 정상 경제외교 성과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적극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대한상의에서 관계부처, 유관기관, 기업 등과 함께 '한-아세안 정상 경제외교 성과 추진 TF'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14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서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비롯한 아세안 정상 경제외교 성과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이행 상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산업부는 관계부처, 기관과 함께 공공분야의 협력 성과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기업들의 애로 해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세안 국가별 정상외교와 각 부처의 경제협력채널과 연계해 추가적인 성과를 발굴한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TF 참여부처와 기관을 탄력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아세안은 한국의 교역 2위, 투자 2위의 주요 경제협력대상이다. 팬데믹 상황에서도 지난해 교역 역대 최대치와 411억달러 흑자를 기록하였고, 올해에도 11개월 연속 월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교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달 11~16일 간 동남아 정상 순방을 계기로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발표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적인 협력파트너로서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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