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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서울시 인파관리에 총력, 밀집지역 특별 관리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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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서울시 인파관리에 총력, 밀집지역 특별 관리 방침
  • 우성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22.12.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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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우성민 소비자기자] 크리스마스가 2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시점, 서울시는 인파 관리에 총력전을 예고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거리 두기' 없이 맞이하는 크리스마스에 많은 사람들이 주요 거리에 모일 것이라 예측되기 떄문이다.

이에 서울시는 이미 인구밀집지역을 관리하는 '인파관리팀',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재난대응팀'을 꾸려 크리스마스 인파 관리에 대비 중이다.

또한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합하여 실시간 인파 밀집도를 파악한 후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필요할 시 긴급대응 인력을 투입하겠다는 방침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인구밀집의 원인 중 하나인 불법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를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특별 단속하고, 경찰하고 연계하여 곳곳마다 안전 요원을 배치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계획들은 임시로 이뤄진 것이며 향후 개정을 통해 전반적인 개편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전후로 '보신각 타종행사', '명동 빛 축제' 등 여러 행사가 3년만에 새롭게 진행되기에, 서울시 뿐만 아니라 각 구에서도 인파 관리에 힘 쓸 예정이다.

몇몇 시민들도 자체 안전관리팀을 꾸리고, 몇몇 노점 상인들은 가게를 쉬며 시민들 또한 인파 관리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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