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에서 극적으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만에 16강에 진출하는 것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포르투갈과 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내준 뒤 전반27분 김영권 선수가 동점골에 성공했다. 이후 무승부로 끝날 상황 후반 46분 황희찬 선수의 기적같은 결승골로 역전승을 이루었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거리 응원이 열렸던 서울 광화문 근처 CU 편의점에에서 가나초콜릿 매출이 주말 사이 33% 증가했다고 한다. GS25에서도 지난 3일 가나 초콜릿 매출은 46.5% 증가했다. 가나가 우루과이에 패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 가나는 한국 16강 진출의 숨은 조력자라는 평가도 나왔다. 추가시간 1분여를 남겨놓고 선수교체를 하는 등의 시간을 끄는 모습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각종 sns에서는 "기쁜 마음으로 가나초콜릿 사먹자" "내일부터 초콜릿은 가나만" 등의 글이 올라오며 가나초콜릿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강민승 소비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