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송수연 소비자기자]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1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 직영 2호점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오피스와 대학가에 인접한 입지조건에 맞춰 매장 1층은 ‘그랩 앤 고’(Grab-and-Go) 형태로 만들었고, 2층은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치킨 앤 비어’ 주제로 꾸며졌다.

지난 2017년 뉴욕 맨해튼 32번가에 직영 1호점을 개점한 이후, BBQ는 매장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현재는 가맹점을 포함해 미국 20개 주에서 15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BQ는 미국에서의 빠른 성장 배경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속 균일한 맛을 내는 BBQ만의 차별화된 맛과 풍미를 꼽았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튀겨낸 치킨에 자체 개발한 다양한 시즈닝, 소스와 레시피를 적용한 한국식 치킨을 현지에서 똑같이 선보이고 있다.

BBQ 관계자는 “올 연말 뉴저지주 잉글우드에 배달, 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를 모델로 직영 3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미국 내 No.1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더욱 공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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