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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9,990원 치킨 출시.. 반값치킨 대열에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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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9,990원 치킨 출시.. 반값치킨 대열에 합류
  • 심다은 소비자기자
  • 승인 2022.11.21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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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소비라이프/심다은 소비자기자] 대형마트에 이어 마켓컬리 또한 저가 치킨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7일, 마켓컬리는 국내 대표 외식 메뉴인 치킨을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두 마리 99 치킨’을 출시했다. ‘두 마리 99 치킨’은 레트로 감성을 담긴 옛날 치킨 2마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마켓컬리 자체브랜드(PB) 상품이다.

 

마켓컬리는 닭의 염지부터 숙성, 조리, 포장, 물류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제품 론칭에 공을 들였다.

마켓컬리 측은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지갑 사정을 고려하여 1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에 55호(500~550g) 크기 국내산 닭 2마리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두 마리 99 치킨은 현재 매일 오후 6시부터 하루 1,000개 한정 수량으로 마켓컬리에서 판매하고 있다. 직접 대형마트로 쇼핑을 나설 필요 없이 집에서 클릭 한 번으로 주문하기만 하면 다음 날 샛별 배송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귀생 마켓컬리 커머스 본부장은 매장으로 가서 줄을 서야 구매할 수 있는 기존의 가성비 치킨들과는 달리, '두 마리 99 치킨'은 집에서 주문해 간단히 조리하면 갓 구운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뛰어난 맛과 품질을 갖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값 치킨 대란은 지난 6월 홈플러스가 한 마리에 6,990원인 ‘당당 치킨’을 출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롯데마트 ‘한 통 가득 치킨’, 이마트 ‘5분 치킨’ 등 파격적인 값의 치킨을 선보이며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한 가성비 치킨 열풍이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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