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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 기업과 알루미늄 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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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 기업과 알루미늄 협약 맺어
  • 김유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22.11.14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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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차그룹
사진=현대차그룹

[소비라이프/김유정 소비자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광물 기업 아다로미네랄(PT Adaro Minerals Indonesia Tbk)을 통해 안정적인 알루미늄 공급 확보 방안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경제단체 및 기업 간 글로벌 협의체 모임인 'B20 서밋 인도네시아 2022(B20 Summit Indonesia 2022)' 이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 누사두아(Nusa Dua) 컨벤션센터에서 아다로미네랄과 알루미늄 공급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아다로미네랄은 알루미늄 생산 및 공급에 관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아다로미네랄은 알루미늄을 생산하여 현대차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양사는 알루미늄의 사양, 공정에 관해서도 긴밀히 협의하여 최상의 제품을 위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하여, 소재와 친환경 분야에서도 추가적인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다로미네랄은 인도네시아의 대표 광물자원 생산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매출 약 4억 6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알루미늄 생산을 위한 제련소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현대차는 현지 공장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와 자동차 산업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친환경 미래 리더십 확보를 위한 협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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