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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로 바뀐 마켓컬리, ‘뷰티 컬리’ 정식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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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로 바뀐 마켓컬리, ‘뷰티 컬리’ 정식 출범한다
  • 최예담 소비자기자
  • 승인 2022.11.0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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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뷰티 컬리’ 공식 런칭 알려
모든 뷰티 제품 새벽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어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컬리
사진제공=컬리

[소비라이프/ 최예담 소비자기자] 컬리가 뷰티 전문 플랫폼 ‘뷰티 컬리’를 정식 론칭한다고 7일 밝혔다. 신선식품 장보기 중심 서비스인 '마켓컬리'에 이은 두 번째 버티컬 서비스다.

지난달 28일 서비스 변경에 따라 마켓컬리는 서비스명을 '컬리'로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이는 기존에 운영하던 장보기 서비스 마켓컬리와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 뷰티컬리 서비스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명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컬리라는 플랫폼 아래에 식품,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마켓컬리'와 뷰티 브랜드 ‘뷰티컬리'를 두 가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컬리는 뷰티컬리의 가장 큰 특징으로 '에스티 로더', '라 메르', '맥', '아베다', '랑콤', '비오템', '케라스타즈', '록시땅', '러쉬'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 대다수가 정식 입점할 예정이다. 각 브랜드가 직접 공급하는 제품인 만큼 신뢰도가 높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실제 상품설명 페이지 최상단에 ‘정품 안내’ 문구를 노출해 이를 강조했다.

이로써 뷰티 컬리 이용자는 소품부터 클렌징,메이크업 등 모든 뷰티 카테고리 제품들을 다음날 새벽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컬리의 장점인 테크를 기반으로 한 제품 추천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본인의 피부 타입과 톤, 고민 요소 등은 물론 선호하는 브랜드까지 사전 체크해 최적의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다. 각 제품설명에는 컬리 임직원들의 솔직하고 생생한 코멘트가 포함됐으며, 미국 환경운동그룹(Environmental Working Group, EWG)의 성분 평가 결과까지 투명하게 공개한다.

뷰티컬리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원 구매부터 가능한 '선착순 타임 딜' 뿐만 아니라 매일 오전 11시마다 새로운 브랜드의 특가 이벤트를 론칭하는 '릴레이 브랜드 데이', 구매액이 커질수록 혜택도 늘어나는 '4·6·9 장바구니' 프로모션 등이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그간 뷰티 영역은 컬리의 큐레이션 역량과 브랜드 파워, 물류 안정성에 힘입어 높은 성장을 거듭해 왔다"며 "뷰티컬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온라인 뷰티 쇼핑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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