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심다은 소비자기자] 지난 31일 카카오뱅크가 적금 상품 금리를 인상하는 과정에서 최고 연 7.0%까지 제공한다고 전했다.
카카오뱅크의 '26주 적금'은 26주 동안 매주 자동으로 증액되는 금액을 납입하는 적금 상품으로, 가입 금액은 1,000원부터 2,000원, 3,000원, 5,000원, 10,000원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기존의 카카오뱅크는 26주 연속 적금 성공 시, 누적 연 0.5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했으나, 해당 우대 금리를 3.0%포인트 인상하면서 26주 누적 우대 금리는 연 3.50%포인트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리 인상에 따라 26주 적금 상품 금리는 기본금리 연 3.50%에 우대금리 최대 연 3.50%포인트를 합쳐 최대 연 7.0% 금리가 적용되며, 계좌 개설은 1인당 최대 30개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카카오뱅크는 계좌 속 잔돈을 모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저금통' 상품 금리를 기존 연 3.0%포인트에서 연 10.0%로 7.0%포인트나 대폭 인상했다.
저금통 상품은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주는 '동전모으기' 등 자동저축서비스를 통한 입금만 가능하며, 입금 한도는 10만 원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금리 인상을 결정했으며 적금 만기에 도전하는 즐거움과 잔돈을 모으는 재미와 함께 높은 금리 혜택도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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