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김승환 소비자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대내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하여 다음 달 경기가 더 안 좋아질 것이라 예측하였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000여 개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1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1월의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이하 SBHI)와 지난 3년간 SBHI 평균치를 비교하면 제조업에서는 수출, 원자재를 제외한 전망이 모두 나아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비제조업 역시 수출 전망을 제외한 항목에서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월별로 살펴봤을 때 SBHI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하락세를 보이다가 9월 들어 상승세를 보였지만 11월에 전월보다 2.8p 하락한 82.3을 기록하여 다시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문가는 높은 금리와 물가, 지속되고 있는 강달러 현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었고, 우크라이나 사태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져서 중소기업 경기회복 기대심리가 약화될 것으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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